경북 193명, 또 최다…학교·목욕탕 집단감염 등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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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학교, 목욕탕 등 일상생활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확진자 193명이 추가로 나왔다.
도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3명이 늘어 총 1만3천316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주 45명, 구미 41명, 포항 40명, 경산 15명, 안동 10명, 김천 8명, 문경·울진 각 5명, 예천 4명, 영천·상주·군위·성주·영덕 각 3명, 영주·봉화 각 2명, 칠곡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주에서는 확진자 형제가 다니는 학교를 전수검사한 결과 22명(학생 19명·가족 2명·동선 겹침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목욕탕 관련으로 16명(이용자 5명·지인 8명·가족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관련 누계 확진자는 45명이다.
포항에서는 피아노학원 원생 3명, 가족 7명, 지인 7명 등 1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경산에서는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확진자 누계는 94명이다.
안동에서는 병원과 관련해 환자 6명과 종사자 3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자가 총 3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2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들 가족, 지인 등이다.
경북에서는 열흘째 100명대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난 6일(0시 기준) 181명, 지난 10일 183명, 이날 193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8%,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51.7%다.
중증 환자는 도내 1곳과 대구의 6개 병원에 3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97명, 자가격리자는 6천23명이다.
/연합뉴스
도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3명이 늘어 총 1만3천316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주 45명, 구미 41명, 포항 40명, 경산 15명, 안동 10명, 김천 8명, 문경·울진 각 5명, 예천 4명, 영천·상주·군위·성주·영덕 각 3명, 영주·봉화 각 2명, 칠곡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주에서는 확진자 형제가 다니는 학교를 전수검사한 결과 22명(학생 19명·가족 2명·동선 겹침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목욕탕 관련으로 16명(이용자 5명·지인 8명·가족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관련 누계 확진자는 45명이다.
포항에서는 피아노학원 원생 3명, 가족 7명, 지인 7명 등 1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경산에서는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확진자 누계는 94명이다.
안동에서는 병원과 관련해 환자 6명과 종사자 3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자가 총 3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2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들 가족, 지인 등이다.
경북에서는 열흘째 100명대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난 6일(0시 기준) 181명, 지난 10일 183명, 이날 193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8%,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51.7%다.
중증 환자는 도내 1곳과 대구의 6개 병원에 3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97명, 자가격리자는 6천2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