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 연준의 FOMC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널뛰기 장세를 펼쳤다.

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1.44포인트(0.05%) 상승한 2989.39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0.27%내린 2978.25에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장중한 때 297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 전환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00억원, 기관은 12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700천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가운데 삼성전자(0.78%)와 SK하이닉스(2.07%)가 상승한 반면 네이버(-1.15%), LG화학(-0.71%) 현대차(-0.95%) 와 삼성SDI(-0.88%)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1포인트(0.07%) 오른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0.22%) 오른 1185.2원에 에 장을 마쳤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