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1인당 매년 20만원 지급…"문화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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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 거주 청년층의 문화복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의 하나로, 수도권보다 교통·문화·여가활동의 접근성이 낮은 도내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년 이상 거주한 21~28세 청년 12만명이다.
지원 대상 연령을 점차 낮춰 2024년 이후에는 19세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도 총사업비는 240억원으로 도가 40%를 시군 지자체가 60%를 부담한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급하며 그해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이후에 지급한다.
사용처는 도내 여행·공연 관람 등 문화·여가활동, 학원수강·도서 구입을 포함한 자기 계발, 주유·대중교통 이용 등이다.
유흥업소,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남도는 도내 청년들과 직접 만나 수요조사를 벌여 청년 문화복지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청년인구 유출은 전체 유출인구의 70~80%여서 청년인구 정착·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문화복지비가 그들의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청년정책의 새로운 좌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년 문화복지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의 하나로, 수도권보다 교통·문화·여가활동의 접근성이 낮은 도내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년 이상 거주한 21~28세 청년 12만명이다.
지원 대상 연령을 점차 낮춰 2024년 이후에는 19세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도 총사업비는 240억원으로 도가 40%를 시군 지자체가 60%를 부담한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급하며 그해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이후에 지급한다.
사용처는 도내 여행·공연 관람 등 문화·여가활동, 학원수강·도서 구입을 포함한 자기 계발, 주유·대중교통 이용 등이다.
유흥업소,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남도는 도내 청년들과 직접 만나 수요조사를 벌여 청년 문화복지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청년인구 유출은 전체 유출인구의 70~80%여서 청년인구 정착·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문화복지비가 그들의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청년정책의 새로운 좌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