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새해 예산 1천141억원…올해보다 143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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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예산을 1천141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 998억원보다 143억원 늘어난 것으로 2013년 1천234억원에 이어 협회 역대 예산 규모로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정하고 그에 따라 수입과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예산이 편성됐다.
또 2022년 충남 천안에 착공되는 축구종합센터 관련 비용도 예산안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예산안은 2022년 1월 열리는 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수입 중에서는 기업 후원금과 A매치 수익 등 협회 자체 수익이 전체 수입의 63%에 해당하는 662억원으로 가장 많다.
지출 항목에서는 대표팀 육성 관련 예산이 362억원, 전체 지출의 31%를 차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산 책정 이외에도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을 맞아 2022년 6월에 '축구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2022년 K4리그 참가를 신청한 고양KH축구단, 전북 현대와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의 B팀 등 4개 팀을 승인했다.
K리그 구단 중에서 K4리그에 B팀이 참가하는 것은 올해 강원FC에 이어 총 4개 팀으로 늘어났다.
2022년 K3리그는 올해보다 1개 팀이 늘어난 16팀, K4리그는 2팀이 늘어난 18팀으로 운영된다.
/연합뉴스
이는 올해 998억원보다 143억원 늘어난 것으로 2013년 1천234억원에 이어 협회 역대 예산 규모로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정하고 그에 따라 수입과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예산이 편성됐다.
또 2022년 충남 천안에 착공되는 축구종합센터 관련 비용도 예산안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예산안은 2022년 1월 열리는 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수입 중에서는 기업 후원금과 A매치 수익 등 협회 자체 수익이 전체 수입의 63%에 해당하는 662억원으로 가장 많다.
지출 항목에서는 대표팀 육성 관련 예산이 362억원, 전체 지출의 31%를 차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산 책정 이외에도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을 맞아 2022년 6월에 '축구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2022년 K4리그 참가를 신청한 고양KH축구단, 전북 현대와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의 B팀 등 4개 팀을 승인했다.
K리그 구단 중에서 K4리그에 B팀이 참가하는 것은 올해 강원FC에 이어 총 4개 팀으로 늘어났다.
2022년 K3리그는 올해보다 1개 팀이 늘어난 16팀, K4리그는 2팀이 늘어난 18팀으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