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200명 남짓한 구독자로 본격적으로 채널을 가동한 시 교육청 유튜브는 2020년 12월 말 구독자 수가 5천명을 돌파했다.
최근엔 1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광주교육 홍보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시 교육청 공보담당관 홍보기획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결을 위해 기초학력 관련 학습 영상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또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홍보영상 11편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직업계고와 협력해 제작됐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교육 가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며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만 명을 달성했다"며 "내년에는 비대면 학습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광주교육 특색에 맞는 다양한 유튜브 영상 제작을 포함한 광주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