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한인회에 마스크 2만장·산소호흡기 4대 전달
남아프리카공화국 한인회와 한글학교에 마스크 2만 장과 간이 산소호흡기 4대 등이 전달됐다고 주남아공 한국대사관(대사 박철주)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남아공에 있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 방역 물품 기증식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가 마련한 이번 긴급재난 구호물품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 파동의 진앙지로 꼽히는 수도권 하우텡주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지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