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리 20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첫 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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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3위 인천 신한은행이 '꼴찌' 부천 하나원큐의 시즌 첫 연승을 저지하고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90-64로 이겼다.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3위(9승 6패) 신한은행은 2위(10승 4패)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1.5승으로 좁혔다.
시즌 첫 연승이 불발된 하나원큐는 그대로 최하위인 6위(2승 13패)에 머물렀다.
직전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7연패를 끊어낸 자신감을 안고 경기에 임한 하나원큐는 1쿼터를 24-15로 앞선 채 마쳤다.
첫 4분간 신한은행 득점을 '0'으로 묶고 양인영의 6득점과 김지영, 신지현의 연속 3점 등을 엮어 14-0까지 달아나는 등 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3점슛이 불을 뿜으면서 전세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유승희와 한채진, 김단비, 이경은이 너나 할 것 없이 외곽포를 림에 적중시켰고, 쿼터가 끝났을 때 신한은행은 49-39, 10점 차로 앞서 있었다.
하나원큐가 3쿼터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강계리가 '원맨쇼'를 펼쳐 신한은행의 승리를 굳혔다.
강계리는 쿼터 종료 5분여부터 홀로 3점슛 2개와 페인트존 4득점을 연이어 넣어 68-47, 21점 차를 만들었다.
4쿼터 후반까지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신한은행은 벤치 멤버를 대거 코트에 투입,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강계리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0점을 넣었다.
8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린 유승희의 활약도 빛났다.
/연합뉴스
신한은행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90-64로 이겼다.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3위(9승 6패) 신한은행은 2위(10승 4패)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1.5승으로 좁혔다.
시즌 첫 연승이 불발된 하나원큐는 그대로 최하위인 6위(2승 13패)에 머물렀다.
직전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7연패를 끊어낸 자신감을 안고 경기에 임한 하나원큐는 1쿼터를 24-15로 앞선 채 마쳤다.
첫 4분간 신한은행 득점을 '0'으로 묶고 양인영의 6득점과 김지영, 신지현의 연속 3점 등을 엮어 14-0까지 달아나는 등 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3점슛이 불을 뿜으면서 전세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유승희와 한채진, 김단비, 이경은이 너나 할 것 없이 외곽포를 림에 적중시켰고, 쿼터가 끝났을 때 신한은행은 49-39, 10점 차로 앞서 있었다.
하나원큐가 3쿼터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강계리가 '원맨쇼'를 펼쳐 신한은행의 승리를 굳혔다.
강계리는 쿼터 종료 5분여부터 홀로 3점슛 2개와 페인트존 4득점을 연이어 넣어 68-47, 21점 차를 만들었다.
4쿼터 후반까지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신한은행은 벤치 멤버를 대거 코트에 투입,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강계리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0점을 넣었다.
8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린 유승희의 활약도 빛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