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미추홀구, 방역 현장에 구청 인력 동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미추홀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방역 현장에 구청 인력을 동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14일부터 구 보건소에 구청장실을 마련해 출근한다. 또 보건소에는 간부급과 6급을 포함한 공무원 10명을, 방역 관련 업무를 맡는 안전총괄과에는 2명을 긴급 파견한다.
미추홀구 모 교회에서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이날 오전 기준 51명 발생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관계자는 "지금은 다른 행정보다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군부대에도 도움을 요청해 인력을 추가로 지원받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서 16일 학부모 고교학점제 설명회

(인천=연합뉴스)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팀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중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교육지원청이 관할하는 계양구와 서구 지역의 중학생 학부모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에만 100명 안팎까지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2025년 전국 고교에서 시행될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이수하는 제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