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배송서비스 퀵·용달로 확대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번개장터는 기존에 택배로만 가능하던 배송 서비스를 퀵, 용달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날 카카오모빌리티와 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을 했다.

앞으로 번개장터 이용자는 중고 거래를 할 때 배송 선택 항목에서 '카카오 T 퀵'을 선택하면 당일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내년 1월에는 대형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용달 서비스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부터는 물품 찾기부터 포장, 배송까지 해주는 포장 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