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천550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2명 많아

12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550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3일 밝혔다.

전날(11일) 2천528명보다 22명 많고, 1주일 전(5일) 1천408명과 비교하면 갑절에 가까운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천542명, 해외 유입은 8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천436명을 비롯해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고, 이달 들어서도 1일 2천267명, 3일 2천273명, 7일 2천901명으로 세 차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1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5천1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6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356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