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인구 2천189만명 '감소세'…교육수준 1위·노령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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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의 지난해 인구가 2천189만 명으로 조사됐다.
관찰자망(觀察者網)은 12일 베이징시가 발표한 '베이징 인구청서·인구발전연구보고2021'를 인용해 베이징 상주인구 수는 2천189만 명으로 2017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의 60세 이상 상주인구 수는 429만9천 명으로 전체 19.6%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비중은 13.3%로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베이징 상주인구의 기대 수명은 82.43세로 전년보다 0.12세 늘었다.
또 베이징시의 15세 이상 상주인구의 교육 기간은 12.64년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구 10만 명당 전문대학 이상 진학자 수도 4만1천980명으로 전국 평균인 1만5천467명을 크게 웃돌았다.
베이징의 가구당 구성원 수는 2020년 기준 2.31명으로 1982년 3.7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전국 평균인 2.62명보다 낮았다.
/연합뉴스
관찰자망(觀察者網)은 12일 베이징시가 발표한 '베이징 인구청서·인구발전연구보고2021'를 인용해 베이징 상주인구 수는 2천189만 명으로 2017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의 60세 이상 상주인구 수는 429만9천 명으로 전체 19.6%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비중은 13.3%로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베이징 상주인구의 기대 수명은 82.43세로 전년보다 0.12세 늘었다.
또 베이징시의 15세 이상 상주인구의 교육 기간은 12.64년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구 10만 명당 전문대학 이상 진학자 수도 4만1천980명으로 전국 평균인 1만5천467명을 크게 웃돌았다.
베이징의 가구당 구성원 수는 2020년 기준 2.31명으로 1982년 3.7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전국 평균인 2.62명보다 낮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