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예결위원장·교육청 간부 술자리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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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10일 "엄중한 공무적 관계를 유지해야 할 도의회 예결위원장과 도교육청 간부들이 회기 중에 식사·술자리를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도의원이 부정청탁금지법 등을 의식해 (본인 몫) 식사비를 냈지만 오해의 소지는 다분하다"며 "도교육청이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초과 결제한 부분을 환수하고, 기획국장 등을 주의조치한 것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교육의 최종 결재권자인 교육감은 입장 표명과 확실한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예결위원장인 서동학 의원과 도교육청의 기획국장 등은 정례회 개회 이튿날인 지난달 9일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도의원이 부정청탁금지법 등을 의식해 (본인 몫) 식사비를 냈지만 오해의 소지는 다분하다"며 "도교육청이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초과 결제한 부분을 환수하고, 기획국장 등을 주의조치한 것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교육의 최종 결재권자인 교육감은 입장 표명과 확실한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예결위원장인 서동학 의원과 도교육청의 기획국장 등은 정례회 개회 이튿날인 지난달 9일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