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보건소 직원 13명 확진…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이틀 새 직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날인 9일 이 보건소 직원 4명이 확진된 뒤 전체 직원 230여명 중 접촉 가능성이 있는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까지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3개 부서에서 나왔다.
나머지 보건소 직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성남시는 확진자 발생이 집중된 1개 부서 직원 30∼40명의 경우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하고, 나머지 2개 부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근무 형태를 조정하기로 했다.
또 이날 분당구보건소의 일반 민원 업무를 오전까지만 보도록 했다.
다만, 선별진료소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날인 9일 이 보건소 직원 4명이 확진된 뒤 전체 직원 230여명 중 접촉 가능성이 있는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까지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3개 부서에서 나왔다.
나머지 보건소 직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성남시는 확진자 발생이 집중된 1개 부서 직원 30∼40명의 경우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하고, 나머지 2개 부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근무 형태를 조정하기로 했다.
또 이날 분당구보건소의 일반 민원 업무를 오전까지만 보도록 했다.
다만, 선별진료소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