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천636억원 규모의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업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신생벤처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 기관투자자가 출자자(LP)로 참여하고 기업은행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뉴딜 핵심 사업인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스마트헬스케어, 지식서비스, 첨단제조 등이며 에너지, 차세대 동력장치, 친환경소비재 등 ESG 관련 산업군에도 투자가 이뤄진다.

IBK기업은행, '뉴딜·ESG 유니콘 사모펀드' 1천636억원 조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