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5명 확진, 12개 시군 광범위 확산…8일 하루 193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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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7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5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19명, 창원 18명, 사천 14명, 진주·밀양 각 7명, 거제 6명, 합천 4명, 통영 3명, 양산·창녕·남해 각 2명, 함양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54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11명은 부산·경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그 외 2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에서는 8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1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10월 29일 173명이 최다였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울산 양지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9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천194명(입원 1천382명, 퇴원 1만4천753명, 사망 59명)으로 늘었다.
병상가동률은 85.1%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5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19명, 창원 18명, 사천 14명, 진주·밀양 각 7명, 거제 6명, 합천 4명, 통영 3명, 양산·창녕·남해 각 2명, 함양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54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11명은 부산·경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그 외 2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에서는 8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1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10월 29일 173명이 최다였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울산 양지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9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천194명(입원 1천382명, 퇴원 1만4천753명, 사망 59명)으로 늘었다.
병상가동률은 85.1%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