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코로나로 늘어난 실내생활…"난방기기 화재 조심하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방청, 난방용품 안전지침서 배포…작년 화재 1천39건 발생
소방청은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난방용품 안전지침서' 4만5천200부를 제작해 전국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작년 난방기기와 관련한 화재 사고는 1천39건이나 발생했다.
전기장판·히터로 인한 사고가 456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보일러(나무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 전기열선과 관련된 사고가 각각 343건과 240건이었다.
지침서는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방법, 화재 사례와 위험 요인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했다.
화재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옥내 소화전의 사용방법 등 소방안전 정보도 담았다.
전국 소방본부와 소방서가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방문해 지침서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지침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용품 안전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소방청은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난방용품 안전지침서' 4만5천200부를 제작해 전국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작년 난방기기와 관련한 화재 사고는 1천39건이나 발생했다.
전기장판·히터로 인한 사고가 456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보일러(나무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 전기열선과 관련된 사고가 각각 343건과 240건이었다.
지침서는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방법, 화재 사례와 위험 요인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했다.
화재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옥내 소화전의 사용방법 등 소방안전 정보도 담았다.
전국 소방본부와 소방서가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방문해 지침서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지침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용품 안전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