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학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KT&G장학재단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대학생 2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장학금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