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고영은 평가에서 총 91.1점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ESG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부문 순위는 19위다. 서스틴베스트는 1년에 두 차례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ESG 등급을 발표한다.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부문 고도화 수준을 평가해 AA부터 E까지 업종별로 총 7단계(AA-A-BB-B-C-D-E) 등급을 부여한다.
고영 관계자는 “ESG 경영은 기업 자체의 노력만이 아니라 대내외 관계자, 공동체 전반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의 변화”라며 “ESG 이슈를 명확히 진단하고 대응해 기업의 성장,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시너지의 롤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