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에 울고 있는 아파트·오피스텔…천안아산역 오피스텔 '들썩'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6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규제를 강화하자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로 수요가 대거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1~10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총 5만9,022건으로 지난해 동기간(3만5,311건) 보다 67.1% 증가했다. 반면 올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4만5,0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7만5,909건) 보다 19.3%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체 호실이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총 46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이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재천호수공원과 월봉산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