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단 연평도 해상서 경유 유출…해경 방제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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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경유가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연평항 인근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336t급 유조선에서 해병대 유류 탱크에 경유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방제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14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한 뒤 방제작업에 나섰으며 군 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연평항 인근 해상에서 가로 50m, 세로 50m 등 2천500㎡ 범위 내에서 경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고 원인과 기름 유출량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연평항 인근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336t급 유조선에서 해병대 유류 탱크에 경유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방제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14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한 뒤 방제작업에 나섰으며 군 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연평항 인근 해상에서 가로 50m, 세로 50m 등 2천500㎡ 범위 내에서 경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고 원인과 기름 유출량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