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시현은 도쿄도(東京都) 서쪽으로 인접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이번 지진으로 도쿄 중심가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20㎞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
진원지인 야마나시현 오쓰키시에선 진도 5약이 관측됐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고 물건을 붙잡아야 한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도쿄 중심가에서도 진도 3이 관측됐다.
진도 3은 실내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 감지하는 수준이다.
일본 기상청이 발표하는 진도(0~7)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