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청약 열기...송도 청약경쟁률 9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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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 청약에서 총 661실 모집에 6만2천244건이 접수돼 평균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용면적 82㎡는 317.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42㎡는 60.2대 1, 64㎡는 56.9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유형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과 바이오단지 조성 등의 개발 호재에다 주거를 포함한 다양한 평면 설계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출·청약 규제를 피해 매수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계약도 초기에 완판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당첨 직후 전매가 가능한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로또청약'으로 불리며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이달 초 분양한 대구 서구 두류역 '두류역 자이'는 86실 모집에 5만8천261명이 신청해 평균 6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전용면적 82㎡는 317.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42㎡는 60.2대 1, 64㎡는 56.9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유형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과 바이오단지 조성 등의 개발 호재에다 주거를 포함한 다양한 평면 설계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출·청약 규제를 피해 매수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계약도 초기에 완판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당첨 직후 전매가 가능한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로또청약'으로 불리며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이달 초 분양한 대구 서구 두류역 '두류역 자이'는 86실 모집에 5만8천261명이 신청해 평균 6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