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하루 확진자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1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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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군서 105명 확진…남은 중증 병상 58개·가동률 85.1%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5명이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1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원주 42명, 춘천 25명, 속초 11명, 강릉 8명, 양구 6명, 철원·화천·홍천 각 3명, 삼척 2명, 횡성·태백 각 1명 등 11개 시군 105명이다.
원주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을 통한 n차 감염이 속출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통해 21명이 확진돼 지역 전파를 우려하는 상황이다.
춘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추가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속초 한 유치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양구에서는 군인 2명이 확진돼 부대에서 격리 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1주 동안 하루 평균 발생 확진자 수는 7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마지막 주 22.1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병상 가동률은 83.5%며 중증 병상은 85.1%가 사용 중으로 58개가 남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천744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1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원주 42명, 춘천 25명, 속초 11명, 강릉 8명, 양구 6명, 철원·화천·홍천 각 3명, 삼척 2명, 횡성·태백 각 1명 등 11개 시군 105명이다.
원주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을 통한 n차 감염이 속출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통해 21명이 확진돼 지역 전파를 우려하는 상황이다.
춘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추가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속초 한 유치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양구에서는 군인 2명이 확진돼 부대에서 격리 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1주 동안 하루 평균 발생 확진자 수는 7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마지막 주 22.1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병상 가동률은 83.5%며 중증 병상은 85.1%가 사용 중으로 58개가 남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천744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