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타악그룹 '얼쑤' 초청공연
국립남도국악원은 4일 오후 5시에 타악그룹 얼쑤 초청 공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얼쑤는 한국의 대표 전통 풍물굿을 발전시키고자 창단한 단체다.

풍물굿을 모태로 남녀노소는 물론 동·서양 모두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 작품들을 실험하고 창작하며 풍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무사태평한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기 위한 비나리 창작곡 '복(福)'을 시작으로 웅장한 모둠북과 대북 등 타악기의 조화를 볼 수 있는 '타고' 등이 펼쳐진다.

전통 타악기 장구과 서양 타악기가 함께 연주되는 '앉은 반 설장구' 등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