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현황을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이달초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백신 의무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미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다음주 금요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보고하라고 했다. 포드는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백신관련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동시에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어 GM도 지난달부터 모든 미국내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보고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고 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