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하은별은 잊어라. '맛남의 광장' 막내 최예빈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배우 최예빈은 SBS '맛남의 광장'의 신입 연구원으로 합류했다. 최예빈은 농가 방문부터 레시피 개발, 요리 보조에 상품 홍보까지, 만능 재주꾼으로 변신해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몰려드는 손님들로 바쁜 와중에도 미소를 띄며, 연령대별 맞춤 설명을 선보이는 능숙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로 첫 장사에 도전한 최예빈은 서빙 할 때 보여준 능숙한 모습은 온데 없이, 손님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는 등 실수 연발 멘붕에 빠져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내 침착하게 대처하며 성공적인 장사 데뷔전을 치러, 앞으로 성장해 갈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최예빈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천서진(김소연)과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을 연기하고 있다. 날 때 부터 금수저이자 프리마돈나인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았지만, 2인자 컴플렉스로 '왕따'를 주도하면서 악녀로서 면모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마냥 미워할 수 없는 하은별을 최은별은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통통 튀는 신입 연구원 최예빈이 활약하고 있는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펜트하우스' 하은별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최예빈의 학교폭력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가운데, 이에 반박하는 동창들의 반박 댓글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 시절 최예빈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되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특히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실제 학우들을 따돌리는 역을 맡고 있는 최예빈이라 논란의 여파가 컸다. 작성자 A씨는 "(펜트하우스를 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말하고 극 중 상대한테 화내는 모습 보니까 나한테 하던 모습이랑 똑같아서 너(최예빈)인거 알았어"라며 "내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이 합심해서 나 왕따시켰잖아"라고 주장했다.이 글이 올라오자 A씨의 글에 반박하는 최예빈 지인들의 댓글이 게재되기 시작했다. 최예빈의 지인이라는 네티즌 B씨는 "예빈이와 막 두텁고 가까운 사이는 아니였지만, 학생시절 저희집에서 배달도 시켜먹고 아주대에서 치즈밥도 먹고 잠깐 같이 놀았던적이 있다"며 "예빈이는 양아치 같은 아이도 아니고 , 그냥 수수한 인상을 가진 평범한 아이"였다고 반박했다. 최예빈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네티즌 C씨도 자신의 졸업앨범을 인증하며 "(중학교) 3학년 때는 바로 옆반이라 자주 마주치고 분반 수업도 같이 들으면서 알게된 사이다. 예빈이는 중학교때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 잘지내고 학급임원까지 도맡아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선생님들도 아주 예뻐하는 친구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켜본 바로 그친구가 남을 정신적으로 괴롭혔다는 말은 거짓된 정보다"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던 D씨, 한 영어학원을 함께 다녔다는 E씨 등도 최예빈이 배우라는 꿈을 위해 노력했으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친구였다고 주장하며 반박에 동참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최예빈이 학폭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최예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일 "본인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됐고,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 판단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했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나아가 최예빈 소속사 측은 루머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예빈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쓴이는 "극 중 상대한테 화내는 모습 보니까 나한테 하던 모습이랑 똑같아서 최예빈인 걸 알았다"라며 "최예빈은 내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이 합심해서 나를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최예빈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 역을 맡고 있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