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소음 저감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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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최근 언택트 시대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 연구기관인 기술연구소의 주택 품질개선 노하우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주거 및 생활소음을 혁신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인 D-Silent Package를 개발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언택트의 일상화로 주거공간은 건강과 문화,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의 삶을 투영하는 공간으로 다층화되고 있으며,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DL이앤씨의 D-Silent Package는 이렇듯 공동주택이라는 주거공간에서의 최대 난제이자,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소음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포함한다.
D-Silent Package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크게 5가지로 구성된다. 층간소음 제어를 위한 바닥완충시스템을 최적화 시킨 `다중 레이어 필터형 바닥구조`, 입주자에게 층간소음 발생 저감을 유도할 수 있는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이 있으며, 주방 환기장비 작동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팬 분리형 렌지후드`, 저소음 기술이 장착된 `저소음 고효율 욕실팬`, 마지막으로 상층 세대의 화장실 배수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D층상배관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다중 레이어 필터형 바닥구조는 DL이앤씨가 개발한 신개념 바닥구조로 표준시험동이 아닌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한 바닥구조이다. 충격 방지용, 소음/진동 흡수용의 이중 몰탈 구조 및 독일 BASF사와 제휴한 고성능 완충재를 사용해 바닥 진동을 필터의 원리로 저감시키는 특허 출원 기술이다. 그 중에서도 기존보다 두꺼워진 이중 몰탈 구조는 고성능 완충재와 함께 경량뿐만 아니라 실생활 발망치 소리인 중량 충격음을 기존 대비 1등급 정도 개선해 층간소음 저감에 더욱 효과를 높였다.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은 시공 단계에서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진동센서를 삽입 후 일정 레벨 이상의 바닥진동 발생 시 세대 내 월패드와 모바일폰으로 알람을 주어 층간소음 발생에 따른 이웃간의 충돌로 인한 마찰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기존 타사 개발품 보다 골조단계에서 센서가 매립 시공되기 때문에 알림 시스템의 인식률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으며, 또한 지진 알림 및 외출 설정 시 보안시스템으로 확장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도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현장 사용성 검증 후 사업지에 적용 할 예정이다. 최근 DL이앤씨가 수주를 추진 중인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 제안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가좌6구역 사업 제안에 역시 반영된 팬 분리형 렌지후드는 특수 설계된 저소음 고성능 모터가 장착된 팬을 본체의 위치와 분리하여 주방 외부에 설치함으로써, 주방 소음은 줄이고 배기 성능은 개선시킨 기술력이다. 실제 이 기술을 통해 주방 소음을 최대 13dB 저감시켜 30dB이하의 조용한 도서관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초기 흡입 성능은 8배까지 높이는 효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렌지후드 외에 소음이 발생하는 다른 모든 장비에 대해서도 저소음 기술을 확대적용 중이다. 3단 풍량 제어로 고객의 사용환경별 맞춤 사용이 가능하며, 저소음 성능을 갖춘 고효율 욕실팬을 개발했다. 1단은 저소음, 저전력 모드로 상시 배기가 가능하여, 욕실 결로 및 세균 증식 등을 예방해 더욱 쾌적한 욕실을 유지할 수 있다. 2단은 기존 욕실팬과 동일한 풍량으로 대신 소음을 약 6~7dB를 저감시켰다. 3단은 급속배기 모드로 욕실의 오염물질 및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21년 하반기 개발완료 및 적용을 앞두고 있다.
끝으로 D층상배관 시스템은 아래층 세대로 전달되는 소음을 기존대비 9~10dB 감소시켜 조용한 욕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시스템 대비 시공 중 하자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특허 구조를 적용하여 악취발생 등의 하자 원인을 원천해결하여 소음 외에도 입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다.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최영락 담당임원은 "아파트란 주거문화에서 가장 불편한 요소가 무엇인지 선택하고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최상의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DL이앤씨는 1등 주거 품질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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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의 일상화로 주거공간은 건강과 문화,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의 삶을 투영하는 공간으로 다층화되고 있으며,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DL이앤씨의 D-Silent Package는 이렇듯 공동주택이라는 주거공간에서의 최대 난제이자,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소음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포함한다.
D-Silent Package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크게 5가지로 구성된다. 층간소음 제어를 위한 바닥완충시스템을 최적화 시킨 `다중 레이어 필터형 바닥구조`, 입주자에게 층간소음 발생 저감을 유도할 수 있는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이 있으며, 주방 환기장비 작동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팬 분리형 렌지후드`, 저소음 기술이 장착된 `저소음 고효율 욕실팬`, 마지막으로 상층 세대의 화장실 배수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D층상배관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다중 레이어 필터형 바닥구조는 DL이앤씨가 개발한 신개념 바닥구조로 표준시험동이 아닌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한 바닥구조이다. 충격 방지용, 소음/진동 흡수용의 이중 몰탈 구조 및 독일 BASF사와 제휴한 고성능 완충재를 사용해 바닥 진동을 필터의 원리로 저감시키는 특허 출원 기술이다. 그 중에서도 기존보다 두꺼워진 이중 몰탈 구조는 고성능 완충재와 함께 경량뿐만 아니라 실생활 발망치 소리인 중량 충격음을 기존 대비 1등급 정도 개선해 층간소음 저감에 더욱 효과를 높였다.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은 시공 단계에서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진동센서를 삽입 후 일정 레벨 이상의 바닥진동 발생 시 세대 내 월패드와 모바일폰으로 알람을 주어 층간소음 발생에 따른 이웃간의 충돌로 인한 마찰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기존 타사 개발품 보다 골조단계에서 센서가 매립 시공되기 때문에 알림 시스템의 인식률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으며, 또한 지진 알림 및 외출 설정 시 보안시스템으로 확장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도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현장 사용성 검증 후 사업지에 적용 할 예정이다. 최근 DL이앤씨가 수주를 추진 중인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 제안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가좌6구역 사업 제안에 역시 반영된 팬 분리형 렌지후드는 특수 설계된 저소음 고성능 모터가 장착된 팬을 본체의 위치와 분리하여 주방 외부에 설치함으로써, 주방 소음은 줄이고 배기 성능은 개선시킨 기술력이다. 실제 이 기술을 통해 주방 소음을 최대 13dB 저감시켜 30dB이하의 조용한 도서관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초기 흡입 성능은 8배까지 높이는 효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렌지후드 외에 소음이 발생하는 다른 모든 장비에 대해서도 저소음 기술을 확대적용 중이다. 3단 풍량 제어로 고객의 사용환경별 맞춤 사용이 가능하며, 저소음 성능을 갖춘 고효율 욕실팬을 개발했다. 1단은 저소음, 저전력 모드로 상시 배기가 가능하여, 욕실 결로 및 세균 증식 등을 예방해 더욱 쾌적한 욕실을 유지할 수 있다. 2단은 기존 욕실팬과 동일한 풍량으로 대신 소음을 약 6~7dB를 저감시켰다. 3단은 급속배기 모드로 욕실의 오염물질 및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21년 하반기 개발완료 및 적용을 앞두고 있다.
끝으로 D층상배관 시스템은 아래층 세대로 전달되는 소음을 기존대비 9~10dB 감소시켜 조용한 욕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시스템 대비 시공 중 하자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특허 구조를 적용하여 악취발생 등의 하자 원인을 원천해결하여 소음 외에도 입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다.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최영락 담당임원은 "아파트란 주거문화에서 가장 불편한 요소가 무엇인지 선택하고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최상의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DL이앤씨는 1등 주거 품질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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