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의장은 "추락한 홍성군의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기간 계획된 의정 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성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윤용관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윤 의장은 도박 의혹으로 사퇴를 표명했다가 최근 철회하는 등 의회 품위를 손상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홍성군의회는 이날 후반기 신임 의장 선출을 끝으로 지난 10일간 진행된 제27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