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달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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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8월 21∼22일 개최 예정이었던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어라운드 삼척 2021 대회를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 2천여 명 참가 규모의 이번 대회는 애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고, 삼척시는 그동안 개최 시기를 3번이나 연기하는 등 대회 개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면 대회 개최 시 지역사회로의 감염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 세계 자전거 동호인의 축제를 기다리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 2천여 명 참가 규모의 이번 대회는 애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고, 삼척시는 그동안 개최 시기를 3번이나 연기하는 등 대회 개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면 대회 개최 시 지역사회로의 감염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 세계 자전거 동호인의 축제를 기다리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