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 2만4천건 줄어 2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8만5천건보다는 많았다.

이날 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40만건…전주보다 2만4천건 감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