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여성센터, 새단장 마치고 8월 개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7개월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구 여성센터를 8월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름도 '서대문여성이룸센터'로 바꿨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백련사길 39) 지하 1층에 있는 이 센터는 연면적 755㎡에 강의실과 동아리실·미디어제작실·창업이룸터·공유부엌·동아리실·열린마루(다목적홀)·휴게실 등으로 꾸며졌다.

위탁운영 기관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전국 19곳의 우수 유관기관을 벤치마킹해 취미와 교양 강좌 위주로 운영되던 기존 센터를 '취·창업 지원과 여성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오는 10∼12월 정규 강좌에 앞서 8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민을 위한 시범 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블로그(blog.naver.com/sdmwomen)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