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일’ 이펙스, 팬클럽명 공개 "ZENITH(제니스)와 영원히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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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PEX(이펙스)가 공식 팬클럽 이름을 공개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7일 V LIVE를 통해 데뷔 50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이펙스는 50일을 축하하며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위시는 "아쉬운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8명이 함께 찍고 싶었는데 저희 03즈들이 백신을 맞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위시는 "두 달 조금 안 되는 기간인데 우리가 두 달 했었나? 생각이 든다. 100일, 1년이 금방 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백승은 "말로 표현이 가능하겠냐. 앞으로 500년 동안 함께 사랑하면서 지내면 좋겠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이펙스는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뮤, 동현의 성대모사로 빈자리를 채우는가 하면, 팬들과 댓글로 소통하며 50일을 축하했다. 또 이펙스는 각자 질문을 뽑아 앙케트를 진행했다.
앙케트 후 개인기까지 선보인 아민, 예왕은 소원권을 획득했고 소원으로 단체 애교를 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귀여운 애교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런 가운데 아민은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펙스가 준비한 선물은 공식 팬클럽 이름이었다. 에이든은 팬클럽명인 제니스(ZENITH)에 대해 "8명의 소년이 맞닿을 정점이 제니스의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위시는 "이펙스의 목표가 정점이지 않나. 우리의 목표, 우리가 항상 바라보고 가는 존재가 제니스다. 이펙스와 제니스는 영원히 함께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예왕은 "부르고 싶었던 이름을 제니스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처럼 이펙스는 기다려온 팬클럽명 확정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소감을 전했다. 제프는 "꿈만 같은 일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제니스와 함께 정점을 찍도록 하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팬클럽명 공개 직후 전 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ZENITH FOR EPEX”를 트위터상으로 기재하여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ZENITH”가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펙스는 지난달 8일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ock Down (락 다운)`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펙스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글로벌 루키로 탄탄한 입지를 쌓고 있다.
한편, 이펙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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