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코로나19에 비대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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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영상 촬영 후 심판 평가 별도로 진행
이달 29∼30일 열리는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 참가 선수와 지도자 등의 안전을 위해 선발전을 대면 선발 방식이 아닌 영상 평가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당초 빙상연맹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선발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대회 장소와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같은 일자에 전남 광양시의 부영국제빙상장에서 경기를 하고, 빙상연맹이 이를 촬영한 뒤 심판들에게 전달해 별도의 장소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공정성을 위해 전 심사과정 역시 녹화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빙상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시즌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안전을 위한 조처이며, 영상 평가 방식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남녀 싱글은 피겨 급수 7급 이상, 아이스댄스는 주니어 레벨을 인정받은 팀이어야 참가가 가능하며 7월 1일을 기준으로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따는 선수들은 8월 18∼21일까지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부터 7차 대회까지 출전한다.
여자 싱글 상위 5위에 드는 선수들은 두 차례씩, 6∼9위는 한 차례씩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
남자 싱글은 상위 2명의 선수가 두 차례씩, 3∼4위 선수는 한 차례 대회만 나선다.
아이스댄스는 우승팀이 2개 대회 출전권을 가진다.
/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 참가 선수와 지도자 등의 안전을 위해 선발전을 대면 선발 방식이 아닌 영상 평가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당초 빙상연맹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선발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대회 장소와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같은 일자에 전남 광양시의 부영국제빙상장에서 경기를 하고, 빙상연맹이 이를 촬영한 뒤 심판들에게 전달해 별도의 장소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공정성을 위해 전 심사과정 역시 녹화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빙상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시즌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안전을 위한 조처이며, 영상 평가 방식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남녀 싱글은 피겨 급수 7급 이상, 아이스댄스는 주니어 레벨을 인정받은 팀이어야 참가가 가능하며 7월 1일을 기준으로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따는 선수들은 8월 18∼21일까지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부터 7차 대회까지 출전한다.
여자 싱글 상위 5위에 드는 선수들은 두 차례씩, 6∼9위는 한 차례씩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
남자 싱글은 상위 2명의 선수가 두 차례씩, 3∼4위 선수는 한 차례 대회만 나선다.
아이스댄스는 우승팀이 2개 대회 출전권을 가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