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브라질전은 16.1%
[올림픽] '금메달' 여자 양궁 단체 결승 시청률 21.7%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 여자 양궁 단체전 중계 시청률이 20%대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부터 4시 56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인 우리나라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간 경기 중계 누적 총 시청률은 21.7%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SBS TV가 8.2%로 가장 높았고 MBC TV가 7.0%, KBS 2TV가 6.5%로 뒤를 이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전날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크세니야 페로바, 옐레나 오시포바, 스페틀라나 곰보에바로 팀을 꾸린 ROC를 6-0(55-54 56-53 54-51)으로 완파하며 올림픽 단체전 9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올림픽] '금메달' 여자 양궁 단체 결승 시청률 21.7%
한편, 전날 오후 9시 53분부터 11시 19분까지 한국과 브라질 간 경기 중계 누적 총 시청률은 16.1%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KBS 1TV가 6.1%, SBS TV가 5.7%, MBC TV가 4.3%였다.

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예선 A조 첫 경기에서 3위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3(10-25 22-25 19-25)으로 완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