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서 만원 버스 고속도로 이탈…10명 사망·4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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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25일(현지시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넘어지면서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6시께 수도 자그레브와 세르비아 국경 사이의 마을 슬라본스키브로드 근처에서 발생했다.
코소보 번호판을 단 버스에는 6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버스는 독일에서 코보소의 수도 프리슈티나로 향하던 중이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서장은 이번 사고가 "내가 본 것 중 최악"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트위터에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 "부상자들이 회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크로아티아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6시께 수도 자그레브와 세르비아 국경 사이의 마을 슬라본스키브로드 근처에서 발생했다.
코소보 번호판을 단 버스에는 6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버스는 독일에서 코보소의 수도 프리슈티나로 향하던 중이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서장은 이번 사고가 "내가 본 것 중 최악"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트위터에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 "부상자들이 회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적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