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상담 8만건 유출 해피톡 "심려 끼쳐 죄송…보안·시스템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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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여 건의 고객 채팅 상담 기록 해킹이 일어난 사건에 대해 해당 채팅 솔루션 운영 업체가 사과문을 게제했다.
23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은 이름·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 1만2,811건을 포함한 채팅 상담 총 8만272건이 유출됐다며 지난 22일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
해피톡은 인공지능이 고객 상담 업무의 일부를 자동 처리하는 비대면 채팅 상담 서비스다. 해피톡을 이용하는 기업은 2만여곳, 누적 상담고객은 2천100만명에 이른다.
김범수, 이재욱 엠비아이솔루션 대표는 "이번 일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네트워크 구조 등을 세부 분석해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경을 진행, 데이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은 이름·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 1만2,811건을 포함한 채팅 상담 총 8만272건이 유출됐다며 지난 22일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
해피톡은 인공지능이 고객 상담 업무의 일부를 자동 처리하는 비대면 채팅 상담 서비스다. 해피톡을 이용하는 기업은 2만여곳, 누적 상담고객은 2천100만명에 이른다.
김범수, 이재욱 엠비아이솔루션 대표는 "이번 일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네트워크 구조 등을 세부 분석해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경을 진행, 데이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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