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래원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당사는 배우와 충분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김래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김래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래원은 2013년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뒤 8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 그는 영화 '데시벨(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