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브릿지 보증' 지원…폐업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입력2021.07.22 09:55 수정2021.07.22 09:55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브릿지 보증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릿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의 기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만기가 다가온 대출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8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를 참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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