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1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신의 소중한 일상`(Everyday, Every Moment)’를 주제로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4월 그동안 열린 JW 아트 어워즈의 수상작가 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며 "이번 2021 공모전에도 시민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2021 JW아트 어워즈` 개최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