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7.46%(1,750원)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매출 8조5,245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 순이익 1,262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26% 증가한 것으로, 매출의 경우 역대 분기 중 사상 최대다.

2분기 실적 호조는 1분기에 이어 국내외 철강재 사업 등 트레이딩 확대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SPS, 인도네시아 팜오일,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증가도 이어졌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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