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무원 이틀새 3명 확진…접촉한 27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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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22일 본청 별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안성시청에서는 전날 별관 2층 환경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확진된 후 이날까지 이틀 새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발열 등 이상 증상을 느낀 A씨는 진단검사를 받으러 가면서 부서에 알렸고, 시는 A씨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5개 과 77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이날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나머지 7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이 나온 공무원 가운데 27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48명은 이날부터 정상 근무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 조처된 공무원 27명은 지침상 공가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전원 재택근무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며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민원인의 불편이 예상되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성시청에서는 전날 별관 2층 환경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확진된 후 이날까지 이틀 새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발열 등 이상 증상을 느낀 A씨는 진단검사를 받으러 가면서 부서에 알렸고, 시는 A씨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5개 과 77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이날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나머지 7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이 나온 공무원 가운데 27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48명은 이날부터 정상 근무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 조처된 공무원 27명은 지침상 공가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전원 재택근무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며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민원인의 불편이 예상되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