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490명 확진…전날보다 100명↓
수요일인 2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0일) 590명보다는 100명, 지난주 수요일(14일) 515명보다는 25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0일 604명, 14일 51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6일부터 500명대로 치솟아 20일까지 보름간 583→550→503→509→509→403→417→638→519→570→562→523→419→394→604명을 기록했다.

최근 보름간 서울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9명이었고,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6만6천156명이었다.

이 기간의 하루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0.6%∼1.2% 범위에서 오르내렸으며, 평균은 0.8%였다.

20일 서울의 검사 인원은 7만7천996명으로, 최근 보름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1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490명 중 해외 유입은 5명이었고 나머지 48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3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