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i 전술입문훈련기 모습.
T-50i 전술입문훈련기 모습.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인도네시아 국방부(공군)와 전술입문훈련기 T-50i 추가 도입·수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2,744억 8,800만 원이다.

T-50i는 T-50 고등훈련기의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로 경공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에 T-50i 전술입문훈련기 6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 지원패키지를 수출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1년 5월 25일 T-50i 16대, 2018년 11월 8일 T-50i에 레이더와 기관총을 장착하는 사업에 이은 추가 수출 계약이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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