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 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새로운 인생을 사는 내용의 판타지극으로,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송중기가 연기할 윤현우는 순양가에 충성하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지지만, 순양가(家)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자신이 아는 미래를 이용해 순양그룹을 차지하려 한다.
재벌 총수 진양철 역은 이성민이 맡는다.
진양철은 순양가의 총수로 승부 근성과 배포 그리고 돈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가차 없는 냉혹함을 지녔다.
극본은 '60일, 지정생존자', '뷰티풀 마인드',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연출은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 아니야'의 정대윤 PD가 각각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