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국내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식 선물 서비스는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식 선물하기 화면을 선택해 선물할 종목과 수량을 선택한 다음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대신증권 MTS를 설치해 계좌를 연 뒤 선물하기 화면에 들어가 SMS 또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신규 계좌 개설을 해야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안석준 스마트비즈추진부장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들의 경제 관념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식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즐거운 투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