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장민호, 격리시설 입소…임영웅·영탁 등 자가격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가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17일 장민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장민호는 어제(1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금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고 전했다.

장민호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최근 확진된 박태환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했으며 지난 15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미스터트롯' 톱 6중 장민호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스케쥴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가요계에서는 최근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과 보컬그룹 노을의 이상곤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비상상태에 돌입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