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무상수리팀, 집중호우 피해지역 가전제품 360대 수리
행정안전부는 지난 5∼8일 집중호우로 침수 등 피해를 본 전북 익산과 전남 진도에 가전 3사와 민·관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해 가전제품 360대를 수리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 9∼12일 나흘간 수리한 제품은 냉장고 152대, 에어컨 83대, 세탁기·건조기 53대 등이다.

합동무상수리팀은 행안부·지방자치단체 인력 11명과 가전3사(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 전담인력 111명으로 구성됐다.

행안부는 합동무상수리팀이 운영 종료 이후에도 제조사별로 이달 말까지 무상수리기간을 연장 운영해 호우 피해 주민이 무상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