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후반기 들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경기에서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골랐다.

전날 홈런포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48에서 0.250으로 조금 올랐다.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가 0-6으로 크게 뒤진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라이드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0-9로 점수 차가 더욱 벌어진 7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는 1루 땅볼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으나 역시 득점하지는 못했다.

탬파베이는 0-9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