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지역은 구름 많겠고 내륙과 산지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무더운 날씨에 소나기…내륙과 산지에는 안개
영동에도 경북 북부에서 발달하는 소나기구름이 북서진하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영서를 중심으로 기온이 32도 이상 오르고, 체감온도 33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대관령, 태백) 26도, 동해안 27∼29도다.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