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엔 사무총장, 도쿄 올림픽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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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보도…구테흐스 총장, '올림픽 휴전 결의' 선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고 1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도쿄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방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 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까지 지속될 올림픽 휴전 결의를 선포했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일절 적대 행위를 중단한 고대 그리스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올림픽 참가 선수와 임원진의 안전을 보장하고 전쟁이나 테러 등 과격한 폭력을 자제하자는 취지다.
그는 영상에서 "전 세계 운동선수들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일본으로 모이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여러 장애물을 극복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을 끝내고 세계를 튼튼하게 복원하기 위해 애쓰는 올해, 평화를 추구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하나가 되는 일이 특히 더 중요하다"면서 "충돌하고 있는 모든 집단은 9월 12일까지 올림픽 휴전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도쿄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방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 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까지 지속될 올림픽 휴전 결의를 선포했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일절 적대 행위를 중단한 고대 그리스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올림픽 참가 선수와 임원진의 안전을 보장하고 전쟁이나 테러 등 과격한 폭력을 자제하자는 취지다.
그는 영상에서 "전 세계 운동선수들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일본으로 모이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여러 장애물을 극복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을 끝내고 세계를 튼튼하게 복원하기 위해 애쓰는 올해, 평화를 추구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하나가 되는 일이 특히 더 중요하다"면서 "충돌하고 있는 모든 집단은 9월 12일까지 올림픽 휴전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